1년 동안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우수사례 공유 위해 마련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3일 전남여성플라자 연수실에서 '2018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성과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중심교육과정 운영 우수유치원, 수업나눔동아리 회원, 인성교육 업무담당자, 방과 후 놀이유치원 및 행복안심유치원 업무 담당자, 전문직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성과나눔은 1년 동안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소통을 통해 2019년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전남의 유치원은 유아 중심교육과정 운영, 유아의 쉴 권리를 강조한 방과 후 놀이유치원, 안전한 유치원을 지향한 행복안심유치원 등 교육부와 연계한 공모사업 및 도교육청 자체 사업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오감 만족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사립이 함께 노력했다. 이날 행사는 분과별로 그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향후 추진하는 유치원에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분과별 결과나눔-협의-제언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워크숍, 유아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워크숍, 저경력 교사 대상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 등 유아 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김경미 교육진흥과장은 "전남의 유치원은 그동안 유아들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면서 "현재 강조되고 있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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