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한계 극복하고 위기학생에 신속한 지원 위해 적극 참여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화순제일중학교(교장 이현희)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1학년 152명의 학생이 내 고장에서 찾아보고 체험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첫째 날에는 화순진로직업센터와 연계하여 화순관 내 직장 터인 전남소방본부 화순소방서 및 미용실, 카페, 동물병원 자동차정비업, 어린이집 등 26개 체험 처를 직접 방문하여 의사, 플로리스트, 네일리스트 등 다양한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했다.

둘째 날에는 동신대학교의 뷰티미용학과, 관광·호텔경영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신재생에너지, 신소재에너지학과를 방문하여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떤 직업과 연결되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사전에 조사하여 계획서를 작성한 후에 직접 체험하고 보니 더욱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진로직업을 선택하기 위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과 연관된 다른 직업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희 교장은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가 되어 건전한 직업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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