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 학생들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져

[교육정책뉴스 박지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놀이마루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놀이마루 소극장과 전시실에서 '2018 놀자별쇼(놀이마루에서 자란 별난 아이들의 쇼)'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놀이마루에서 '문화예술 진로융합 심화특강'을 수강한 초·중·고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주제의 공연과 전시회로 구성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5개의 학생동아리가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힙합랩뮤직 동아리는 학생들이 만든 '짝사랑', '오마이갓', '부산' 등 3가지의 랩 무대를 펼친다. 연극놀이 동아리는 '우리 공터를 기억하니?' 주제로 자신들의 끼를 선보인다. 

뮤지컬 동아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주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낸다. 스트릿댄스 동아리는 단체안무 '피너스(Finesse)' 공연을 펼친다. 이어 공연기획 동아리에서 학생동아리 학생들의 연간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시 1실에서는 건축디자인 동아리, 미술 심화 동아리 등 총 4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건축디자인 동아리는 '공간 x- 파일', 미술심화 동아리는 '현대 미술의 확장', 애니메이션 동아리는 '우리들, 다르게 혹은 같이', 패션디자인 동아리는 'Hi~ 2018 fashion trend' 주제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놀자별쇼' 행사는 1년 동안 문화예술 심화특강을 수강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이다"며, "학생들이 가진 문화예술의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멋진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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